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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23 'Stop gun violence now'

202

3년도 1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새로운 희망과 소망으로 시작한 2023년 이지만, 한달 사이에 미 전역에서는 벌써 총기 사고가 3건이나 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망자가 미 전역에서 2,800여 명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숫자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음력설을 축하하던 몬트레이 지역의 댄스 교습소에서 10명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에는 한적한 캘리포니아 하프문 베이 시골 마을에서 총기 사고로 7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어야 했습니다. 저는 총기 사고는 심각한 원한 관계나 복수심으로 인한 사고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학생이 자신을 나무라는 선생님에게 집에서부터 가져온 총으로 쏜 사건도 있었고, 4살 어린 아이가 아파트 복도에서 총을 들고 주민을 위협하는 일 까지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펜데믹을 겪으며 불안을 느낀 많은 사람들이 총기를 휴대하고 그 수가 점점 증가 되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우울증이나 정신 질환 환자들이 급증하고, 더 나아가, 미국 사회에 개인주의 사상이 널리 퍼져 자신을 위협하거나 불안을 느끼면 생각 없이 총을 사용하려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한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전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한인 2세 샘 김의 아버지가 시애틀에서 총기사고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총기 사고는 이제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님을 느끼게 됩니다. 올 들어 아시안 커뮤니티와 한인 이민자의 총기 사고는 이제 나와 상관 없는 사람들의 사고가 아닌, 우리 삶 깊숙한 곳으로 들어온 아픔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런 사고를 바라보며 마음 아파해야 하는지, 우리는 언제까지 내가 피해자가 될지 몰라 마음을 졸여야 하는지, 해결책과 답이 쉽게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땅에 폭력과 총기로 인해 사람이 쓰러지는 일을 멈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사고를 접할 때 마다, 우리는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주변에 아픔을 당한 사람이 있다면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도와야 합니다.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총기와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우리가 적극적으로 총기 규제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기회가 될 때마다 평화와 정의를 위해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의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슬퍼 하시고 아파하시는 곳을 함께 바라보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내어 주신 큰 사랑을 꼭 간직하며, 소중한 우리들의 생명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새해부터 전해진 아시안 커뮤니티의 총기 사고에 마음이 아픕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하나님 품으로 보낸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베다니 성도여러분,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오늘도 주님의 지혜를 구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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