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신례를 마친 학생들의 간증문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시후’이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에게 하나님은 언제나 저를 사랑하시고 지켜주시는 분이에요. 제가 힘들 때나 외로울 때 항상 곁에 계셔서 위로해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예수님은 제가 잘못했을 때도 끝까지 용서해주시고, 제가 올바른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분이에요.
이번에 바이블 스터디를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하나님의 은혜가 제게 세 가지로 다가왔는데요. 첫 번째는 용서예요. 하나님은 제가 잘못했을 때도 끝까지 용서하시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 분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두 번째는 관대함이에요. 하나님은 제가 부족하지만 끝없이 사랑하시고, 축복을 주시는 정말 관대한 분이세요.
마지막으로는 기회예요. 우리가 자주 넘어지고 실수하더라도, 하나님은 항상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신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것을 깨닫고 나니까,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좀 더 관대하고, 용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앞으로 저는 하나님과 같은 길을 걷는 신앙인이 되고 싶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싶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힘들어하는 사람 옆에 있어주고, 작은 일이라도 도와줄 줄 아는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또 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직 부족하지만, 조금씩 나아지려고 노력할 거예요.
이번 신앙고백을 준비하면서, 제가 얼마나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제가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 삶의 모든 순간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3주간, 견신례를 마치고 자신의 믿음을 고백한 3명의 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구세주 오심을 기뻐하는 대강절 기간 동안 우리도 믿음의 고백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