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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Bethany UMC Hawaii

4/28/24 '은혜받는 습관'



    데이비드 마티스가 쓴 책 <은혜받는 습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3가지 영적 습관>에서는 신앙인들이 가져야 할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3가지 습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라! 그의 귀에 아뢰라! 그의 몸에 속하라!”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다양한 장소, 사람, 성경, 예배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요한 웨슬리 목사님은 폭풍이 치던 배 안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의 맨 밑에서 평온하고 담대하게 예배를 드리던 모라비안 교도들을 보게됩니다. 자신은 폭풍을 보며 두려움에 떨었지만, 그들은 찬송하고 기도하며 담대하게 자리를 지켰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모라비안 교도들을 통해서 요한 웨슬리 목사님에게 전해진 것입니다.  예배 중에 부르던 찬송의 가사가 하나님의 말씀일 수도 있습니다.  지나가던 이웃 주민이 툭 던진 말 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지면 우리 삶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기도입니다.  은혜받는 습관 가운데 기도가 주는 은혜는 놀랍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어느 순간 하나님이 주시는 기도로 바뀔 때가 있습니다.  나의 걱정과 근심을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하는 중에, 나의 입술이 ‘주님 감사합니다’의 고백으로 바뀌는 순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중보할 때,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또 응답해 주셨습니다.  모세의 기도로 하나님의 귀가 열리고, 모세의 귀도 열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는 습관을 기르려면 바로 기도하는 입술과, 듣는 귀를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안에 거하는 습관입니다. 우리는 탕자 같아서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져가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죄악이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도록 합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 속으로 늘 초대하는 것입니다.  불행한 일이나 어려운 일이 닥쳐 왔을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에 초대하여 그 분과 함께 이겨내야 합니다.  포도나무 가지처럼 그분에게 붙어 있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주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의 삶 속에 늘 계십니다.  그 분을 찾아내면 우리에게 은혜는 찾아옵니다. 

    사랑하는 베다니 성도 여러분! 건강한 신앙생활은 건강한 습관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습관을 기르는 사람은 하나님을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신앙의 건강한 습관을 쌓아가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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