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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23 '다윗처럼 예배합시다"





매주 수요예배 시간에 사무엘상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7월달에는 매일 새벽 역대상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상과 역대상을 묵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윗이라는 인물에게 조명이 비춰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윗은 사무엘로부터 기름 부음 받아 왕이 된 이후, 굴곡이 많은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골리앗을 이겨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었고, 나가는 전투마다 이기는 승리의 마스코트 같았지만, 승승장구하는 그의 모습은 사울에게 위협으로 느껴졌습니다. 자신의 왕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두려움이 사울로 하여금 다윗을 죽이도록 이끌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아둘람 굴로, 엔디게 광야로, 가드의 시글락으로 쫓겨 다녀야만 했습니다. 한창 나이에 어디에도 안주할 수 없는 쫓기는 삶을 살다 보면,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텐데, 다윗은 시를 쓰고, 인내하고, 참으며 모든 시련들을 이겨냅니다.


역대상에서는 마침내 왕이 된 다윗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동안의 모든 설움과 고난을 이기고 돌아온 왕입니다. 저 같으면 지칠대로 지쳐서 이제 휴가를 좀 가거나 휴식시간을 가졌을텐데,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져오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예배를 드리러 온 백성들에게는 선물도 나눠줍니다. 왕이 된 후 나간 첫번째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그 다음부터는 어디를 가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승리를 안겨주십니다. 그동안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아시는 하나님은 다윗에게 많은 선물을 주십니다.


역대상 20장에 보면, 골리앗의 고향인 가드에서 전쟁이 일어났는데, 골리앗같은 거인이 이스라엘 앞에 등장합니다. 이 사람은 손가락과 발가락이 6개씩 총 24개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거인 같은 덩치에 손가락 발가락까지 많으니 얼마나 위협적이고, 무서웠겠습니까? 하지만, 이스라엘 군사들은 전혀 겁을 먹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형 시므이의 아들 요나단이 나가서 그를 죽입니다. 그리고, 가드에서 온 거인족 군대들을 다윗 군대가 모두 죽이는 큰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무슨일이 일어난 걸까요? 다윗은 가장 먼저 거인을 죽인 사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는 영웅이었습니다. 그 영웅을 동경하고 자란 다음 세대에게 거인족은 더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거인족을 이겨 자신도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용기가 충만 했던것 같습니다. 한명의 사람이 어렵게 쌓아온 업적과 역사는 다음 세대에게 더 큰 역사로 재현되고 더 큰 승리로 나아옴을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아들 솔로몬이 지을 성전을 위해 죽기전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특별히 성전에서 드릴 예배에 목숨을 걸 정도로 관심과 애정을 쏟아냈습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걸어온 모든 길이 예배를 통해 소망을 얻었고, 위로를 받았고,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경험했던 그 예배의 기적을 이스라엘의 다음 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생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을 만큼 간절 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베다니 성도 여러분! 다윗의 삶을 바라보며, 우리도 한 평생이 예배의 삶이요, 동시에 치열한 삶의 승리자로 남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삶의 중심이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도 예배를 붙잡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늘 경험하며, 나의 감동이 다음 세대에도 전달되도록,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며 다윗처럼 고백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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